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과 배우 전승빈이 결혼한 가운데, 베이비복스 멤버들이 모여 의리를 드러냈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지난 24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의 한국가구박물관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예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졌다.
이와 관련 심은진은 25일 개인 SNS 스토리에 하객들이 촬영한 결혼식과 피로연 사진,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는 심은진, 전승빈 부부의 화려한 예식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시선을 모았다.
특히 영상 속 심은진은 피로연 드레스를 입고 하객으로 참석한 김이지, 이희진, 간미연과 함께 베이비복스 히트곡 '겟업(Get Up)' 무대를 함께 해 시선을 모았다. 전승빈 또한 화이트 슈트를 입고 심은진의 옆에서 안무를 따라 추며 흥을 돋웠다. 이에 심은진의 결혼식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의 의리가 빛나 과거 팬들의 향수를 자아냈다.
심은진과 전승빈은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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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은진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