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충격의 음주운전 적발..소속사 측 "확인 중" [공식입장]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2.09.25 20: 25

배우 곽도원이 제주에서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돼 충격을 안기고 있다.
25일, 곽도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OSEN에 “확인 중”이라고 짧게 알렸다.
제주 경찰에 따르면 곽도원은 이날 오전 5시께 술을 마시고 자신의 SUV 차량을 몰았다. 차량 운전자가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주민 신고가 들어갔고 곽도원은 경찰에 적발됐다.

2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강철비2: 정상회담(감독 양우석)’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배우 곽도원이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cej@osen.co.kr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일로 다른 피해자가 없는지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곽도원은 2003년 영화 '여섯 개의 시선'으로 데뷔해 영화 '아저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변호인', '타짜: 신의 손', '곡성', '특별시민', '강철비', '남산의 부장들'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또한 MBC '무한도전', MBC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형님', SBS '런닝맨' 등에서 털털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구필수는 없다' 구필수 역으로 9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기도.
무엇보다 주연을 맡은 새 영화 '소방관' 개봉을 앞두고 있는데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빌런즈'를 차기작으로 확정 지은 터라 음주운전 후폭풍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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