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낳아" 윤지민, ♥권해성 둘째 제안 '단칼' 거절('차차차') [종합]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09.26 21: 57

 '우리들의 차차차' 윤지민이 권해성의 둘째타령에 질색했다.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이하 '차차차')에서는 권해성, 윤지민 부부의 일상이 담긴 가운데 윤지민이 권해성의 둘째 제안에 정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해성은 조카를 돌봐주며 "우리도 둘째 낳았으면…아들이었으면 예뻤을 텐데. 우리가 둘째 낳았으면 조카랑 나이가 같거나 그랬을 텐데"라며 윤지민을 약올렸다. 

윤지민은 "육아를 많이 도와줬으면 '그래 한 번 해볼까' 하는데. 도와준다고 하긴 하는데 내가 너무 바쁘다. 지금도 아들 하나 딸 하나 키우는 기분으로 산다"고 대답했다.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하지만 권해성은 "저는 처음부터 둘째를 원했다. 하이(첫째)를 딱 낳고 나니까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나랑 와이프가 죽으면 어떡하지? 그러면 우리 딸 혼자 남는데'였다"며 "아들이든, 딸이든 동생이 태어나서 하이를 지켜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윤지민은 "말도 안 되는 얘기하지 마, 하이 하나로도 정신없다, 하이때 잘하지 그랬어"라며 거절했다. 한편 윤지민은 "음악이 나오면 신이 난다. 원래 설거지할 때 표정이 좋지 않았지 않나. 그런데 이제 노래가 나오면 콧노래를 부르면서 한다"며 스포츠 댄스를 시작한 후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댄스곡을 들려주자 윤지민은 빼지 않고 일어나 권해성과 즉흥 삼바를 즐겼다. 신동엽은 "제작진이 항상 과장되게 말하는데 (아니었나보다). 회원들이 음악만 나오면 몸이 반응한다고 하더라"며 인정했다. 
윤지민과 권해성의 댄스를 본 라이머는 "선수 출신인 이은지가 어떻게 봤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은지는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 삼바를 보여주었다. 회원들은 "발동작이 진짜 다르다"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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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우리들의 차차차'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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