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의 롤러코스터 경험"..'스마일', 살아있는 듯한 카메라 워킹 이유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2.09.30 09: 27

올가을, 압도적인 공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역대급 청불 공포영화 '스마일'(감독 파커 핀, 수입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 배우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표현한 촬영 기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0월 6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는 미스터리 공포영화 '스마일'이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촬영기법으로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할 것을 예고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스마일'은 자신의 눈앞에서 기괴한 미소와 함께 끔찍한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를 목격한 정신과 의사 로즈가 죽음의 실체를 추적해 나가는 미스터리 공포.
북미 개봉 앞두고 현지 언론과 전 세계적인 호러 팬들의 뜨거운 호평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끊어 오르는 긴장감을 완성시키는 편집과 음악” (polygon),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음악과 촬영기법” (AIPT), “넘쳐 흐르는 기괴함과 긴장감! 호러 팬들을 기겁하게 만들 창의적인 공포!” (Slashfilm) 등 몰입도를 높이는 촬영기법으로 압도적인 공포감을 선사한 '스마일'에 장르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호러 장르의 대가 스티븐 킹도 “무서운 호러 영화. 가장 놀라운 건 소시 베이컨의 엄청난 연기”라며 '스마일'만의 비교불가능한 공포 강도와 주연 소시 베이컨의 연기에 대해 극찬을 전했다. 
이처럼 죽음의 미소를 목격한 후, 지옥 같은 일상을 맞이하게 된 로즈가 겪는 압도적인 공포감을 날카롭게 담아낸 카메라 연출은 '스마일'만의 특별한 관전 포인트다. 
감독과 제작진들은 '악마의 씨', '야곱의 사다리'와 같은 전설적인 공포영화를 참고해 카메라가 전지적 시점을 지닌 하나의 살아있는 존재처럼 영화를 담아냈다. 
이와 같은 연출 이유에 대해 파커 핀 감독은 단순히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거나 객석에 미묘한 공포감을 주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끝까지 숨 막히는 몰입감과 패닉 상태에 빠질 정도로 깜짝 놀라게 하는 극심한 공포감을 선사하기 위해 의도한 것. "관객들은 미스터리한 악몽의 롤러코스터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스마일' 속 카메라는 마치 관객들이 직접 영화 속에 들어가 로즈를 위협하는 저주의 실체가 된 듯한 리얼함을 선사한다. 이와 같이 호기심과 몰입을 이끌어내는 영화 '스마일'에 관객들은 한시도 방심할 수 없이 바짝 긴장하고 팔걸이를 움켜쥔 채 영화를 관람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속 캐릭터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담아내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할 미스터리 공포영화 '스마일'은 오는 10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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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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