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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무혐의' 이상보 "진실 묻히지 않길..순리대로 헤쳐나갈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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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마약 혐의를 벗은 배우 이상보가 심경을 밝혔다.

이상보는 1일 오후 자신의 SNS에 “달랑 문자 하나의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 않길”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가 환하게 비추는 파란 하늘을 담은 사진이었다.

이어 이상보는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 모를 분들의 격려와 응원에 힘을 얻어 순리대로 잘 헤쳐 나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은 후 복잡한 심경을 전한 것이었다.

앞서 지난 달 3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상보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증거가 없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이상보는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고, 검출된 향전신성의약품 성분들이 이상보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과 일치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상보는 지난 9월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인근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이상보는 그동안 우울증 약을 복용해오고 있었다고 입장을 밝히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고, 변호인을 통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다음은 이상보의 심경 전문이다.

달랑 문자하나에 통보로
진실이 쉽게 묻히지않길..
하나씩
하나씩
수많은 이름모를 분들에
격려와 응원에 힘을얻어
순리대로 잘헤쳐나가겠습니다. /seon@osen.co.kr

[사진]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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