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연애 라이벌' 헤일리X셀레나, 불화설 날렸다! 첫 공개 포옹 (종합)[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17 15: 45

세기의 연애 라이벌이 불화설을 잠재웠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29)의 각각 전 여자친구와 현 아내인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30)와 모델 헤일리 비버(25)가 패션 파티에서 처음으로 함께 포즈를 취한 것. 
두 사람은 15일(현지시간) 오후 아카데미 미술관에서 열린 아카데미 박물관의 두 번째 연례 행사에서 함께 사진을 찍기 위해 포즈를 취했고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하고 얼굴을 가까이 한 채 미소를 지으며 친근한 분위기를 뽐냈다.
사진작가 타이렐 햄튼은 17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이 같은 사진을 올리며 "줄거리 반전"이란 글을 덧붙였다. 루머와 다르게 두 사람의 사이는 매우 좋다는 것을 표현한 말이다.
이 같은 모습은 헤일리 비버가 저스틴 비버를 셀레나 고메즈로부터 '훔쳤다'는 루머를 공개적으로 부인한 지 2주 만이다.
이들이 함께 사진을 찍기로 한 결정한 것은 대중에게 더 이상 '서로에게 나쁜 감정이 없다'란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었다고 한 소식통은 ET에 말했다.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저스틴 비버에 대해서는 "그는 그들이 모두 앞으로 나아갈 수 있고, 모두가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는 사실에 매우 행복해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헤일리 비버는 '콜 허 대디(Call Her Daddy)' 팟캐스트에 출연,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완전히 헤어진 후 사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간 헤일리 비버가 저스틴 비버를 빼앗았다는 루머에 시달렸던 바. 이에 대한 해명이다.
헤일리 비버는 "그와 내가 관계를 맺기 시작했을 때, 그는 어떤 관계도 아니었다. 누군가의 관계를 망치는 것은 내 성격이 아니다. 나는 그것보다 더 잘 자랐다"고 강조했다.
헤일리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의 관계에 대해 "모두 존경 뿐이다. 다 사랑이야...우리 둘 다 존경 외에는 아무에게도 빚진 것이 없다. 나는 그녀를 많이 존경한다"라고 전했다. 
헤일리 비버는 또 저스틴 비버가 셀레나 고메즈와 마지막 결별 후 거의 바로 결혼한 것을 두고 "우리 쪽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고 있고 괜찮다"라고 계속했다. 
앞서 저스틴 비버는 셀레나 고메즈와 약 8년간 교제하며 헤어짐과 만남을 반복했다. 그러다가 저스틴 비버는 마지막 결별 후 얼마 되지 않아 2018년 9월 미국 뉴욕 법원 청사에서 헤일리 비버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nyc@osen.co.kr
[사진]  타이렐 햄튼, 헤일리 비버, 셀레나 고메즈 소셜미디어 계정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