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일중이 오상진이 견제한 일화를 전한 가운데 오상진이 김소연을 기억하지 못하기도해 눈길을 끌었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방송인 김일중이 출연했다.
먼저 이날 그는 “오상진 꺾고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 현재 프리아나운서”라고 소개했다. 그는 스스로 “집 나간 SBS 아들이 돌아왔다”며 셀프 디스로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오상진과 한때 라이벌 관계였다고 언급, 김일중은 “일터에선 처음만나 나혼자 자격지심일 수 있다”면서“때는 2005년, S본부 최종면접에 함께 올라갔다 누가봐도 오상진이 될 줄 알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최종발표 전 이번엔 귀공자말고 머슴과로 뽑자고 해서 내가 합격된 것, 일 잘하게 생겼다고 했다”면서 그리고 오상진은 M본부 바로 합격됐다고 했다. 오상진은 “최종면접후 솔직히 속상했다 합숙도 해서 친해졌던 사이라 덜했다”며 덧붙이기도.김일중은 자격지심 갖은 이유에 대해 “주변에서 ‘쟤가 오상진 제치고 들어왔다’고해, 오상진은 M본부 간판스타가 됐고 난 신입 아나운서로 주말근무했다”며 비화를 전했다.
또 김일중은 윤재희 아나운서와 결혼에 골인 어느 덧 결혼 15년차가 됐다고 했다 . 오상진네 처럼 아나운서 부부지만 다른 점이 있다고. MC들은 “김일중이 비상금 빼돌리는가하면 5년간 차를 7번 교체했다더라,최근 아내 몰래 오픈카 플렉스를 했다는데?”라고 물으며 “수입차면 가격이 상당할 것”이라며 놀랐다.
김일중은 “가장 가성비를 추구했다, 미국에서 넘어올 F사”라고 인정, 김구라는 “그럼 한 5~6천만원대 된다, 그렇게 비싸지 않다”며 거들었다.
오상진은 물욕이 없는지 물었다. 오상진이 “차 관심없다”고 하자 김일중은 “무슨 소리나 몇 년 전 고급 모델 자동차 보러갔더니오상진이 며칠 전에 산 거라더라”며 폭로, 오상진은 “왜 나도 모르게 뒤를 밟나”라며 당황했다.
특히 이날 이현이, 홍성기 부부 모니터를 보던 중, 오상진, 김소영 부부에게도 6년차인 러브시그널을 물었다. 오상진은 “안 자고 버티는게 관건”이라며 “9시 전 일찍 자기 때문”이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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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