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활약 보도할 필요 없다는 伊 언론..."너무 당연한 일이잖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10.26 07: 03

"김민재는 무적의 거인".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는 지난 25일(한국시간) "김민재는 이번 시즌 나폴리의 가장 놀라운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는 지난 AS 로마전서도 증명됐다"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 24일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AS 로마와 '2022-2023 이탈리아 세리에 A' 11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탄탄한 수비로 1-0 승리에 기여했다. 

주앙 제주스와 함께 중앙 수비로 출전한 김민재는 이날 풀타임을 소화했다. 상대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을 철저히 막아낸 김민재는 후반 18분 들어온 안드레아 벨로티까지 완벽하게 봉쇄했다. 다시 한 번 김민재 '벽' 모드가 발동된 것이다.
투토 나폴리는 "김민재를 상대로 스피드나 높이에서 그를 무너트린 상대 선수는 없다"라면서 "그는 거인이다. 모든 면에서 무적의 거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일부 이탈리아 언론에서는 김민재의 활약에 대해서 더 이상 대서 특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너무 당연한 일이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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