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23, KAA 헨트)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작렬했다.
헨트(벨기에)는 28일 오전 4시(한국시간) 아일랜드 탈라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조별리그 F조 5차전에서 샴록 로버스(아일랜드)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올 시즌 헨트로 이적한 홍현석은 벤치 멤버로 출발했다.
![[사진] 홍현석 / KAA 헨트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2/10/28/202210280832772277_635b16f359ed8.png)
헨트는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분 만에 상대팀 최전방 공격수 로리 개프니에게 골을 허용했다.
내내 끌려가던 헨트는 후반 16분 미드필더 홍현석을 투입시켰다.
홍현석은 후반 28분 샬록에서 한 명이 퇴장당해 팀이 수적 우위 속에 있던 틈을 타 골을 터트렸다. 후반 29분 홍현석은 브루노 고데아우의 패스를 낚아채 침착하게 골을 뽑아냈다.
이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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