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가 클래스가 다른 글로벌 프로듀서 내공으로 '쇼미더머니11'에서 하드캐리 한 가운데 프로듀서 특별 공연 곡 'SUN GOES DOWN (Prod. R.Tee)’을 오늘 29일 발매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11'에서는 2차 예선으로 불구덩이 라운드 60초 비트랩 경연과 함께 팀 래퍼 캐스팅에 앞서 프로듀서 특별 공연이 펼쳐졌다.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기 전 알티는 “들으시면 다르다는 걸 아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 기대해 주셔도 좋다”고 각오를 밝혔다.
알티와 저스디스 팀은 저스디스의 미공개 곡 ‘Untitled’ 벌스와 알티의 디제잉으로 무대를 시작했다. 이어 강렬한 비트와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미공개 곡 'SUN GOES DOWN (Prod. R.Tee)'을 최초로 선보였고 알티의 뛰어난 디제잉과 저스디스의 랩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자신이 프로듀싱 한 빅뱅, 블랙핑크 히트곡들을 디제잉 했고 비트장인 알티의 하이퀄리티 무대 장악력은 참가자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공연이 끝난 뒤 알티는 참가자들에게 “여러분 우리 팀으로 와서 같이 글로벌하게 갑시다”라며 재치와 센스 넘치는 어필도 잊지 않았다.
이렇게 강렬한 임팩트로 몰입도를 높인 알티와 저스디스의 무대를 보던 다른 프로듀서와 래퍼들은 "치트키다", "자기 걸로 그냥 압도하는 게 너무 멋있다" 등 연신 감탄을 쏟아냈다.
또한 지난주 방송된 1차 예선전에서 훈훈한 매너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알티는 이번에도 참가자들에게 진정성 넘치는 응원과 심사평을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참가자들의 랩을 본 후 "너무 멋있으셨어요. 축하드린다.“라며 진심 어린 응원을 아끼지 않았고 이어 ‘쇼미6’에 참가해 당시 아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함께 사는 꿈을 꾸기 위해 재도전을 하는 로스는 “너무 리스펙 한다”는 말과 함께 알티X저스디스 팀을 선택했다.
이에 알티는 “더 잘하셔야 되는데 마음이 너무 무거운 게 조금 있다. 이 마음을 담아서 최대한 멋있는 모습을 만들어 드리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참가자들을 배려하는 진정성 넘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칸, 로스, 롤다이스의 선택을 받은 알티X저스디스 팀은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올패스를 받고 모든 프로듀서들이 탐낸 래퍼 던말릭의 선택을 받으며 다른 프로듀서들의 부러움을 샀다.
알티X저스디스가 프로듀서 공연에서 선보였던 'SUN GOES DOWN (Prod. R.Tee)은 29일 정오 12시에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쇼미더머니11'은 한국 힙합의 현재를 증명할 단 한 명의(ONE) 래퍼를 향한 여정을 담은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pps2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