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남정이 둘째 딸 시우의 한국예술종합학교 합격 소식을 전했다.
박남정은 최근 “울 꿀땡이 시우 합격 추카해주세요”라며 둘째 딸의 대학교 합격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캡처한 사진에는 ‘박시우 님, 최종 합격 하셨습니다’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8월 입시 연극원(연기과)에 최종 합격했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박남정 둘째 딸이 연기과에 합격, 걸그룹 스테이씨로 활동하고 있는 언니 박시은에 이어 배우로 데뷔하는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박남정 첫째 딸 박시은은 아빠 박남정과 SBS ‘붕어빵’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4년 EBS 어린이 드라마 ‘플로토 비밀결사대’로 정식 배우 데뷔한 박시은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오만과 편견’, ‘굿와이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세의 조건’, ‘왕이 된 남자’, 영화 ‘오늘의 연애’에 출연해 배우로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특히 2018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로 SBS 청소년 연기상을 수상하는 등 배우로서의 행보에 관심이 쏠렸다.
그러던 중 2020년 걸그룹으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동안 워낙 넘치는 끼를 보여줬기 때문에 걸그룹 데뷔도 기대를 모았고 데뷔 후에는 음악방송에서 1위를 하는 등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둘째 딸 시우도 아빠 박남정의 끼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하다. 시우도 박남정과 JTBC ‘유자식 상팔자’에 출연한 바 있다. 특히 박남정은 지난해 SBS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가족 사진을 공개했는데 시우도 엄마, 아빠를 쏙 빼닮은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에 이어 걸그룹으로 사랑받고 있는 첫째 딸 시은, 둘째 딸도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합격해 배우로서의 활동이 기대된다. /kangsj@osen.co.kr
[사진] 박남정,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