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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자신의 트위터 인수 예측한 '심슨 가족' 인정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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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0월 트위터를 인수한 가운데 자신의 트위터 인수를 예측한 '심슨 가족'의 공로(?)를 인정했다.

일론 머스크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본인이 트위터 인수 한다는 것을 '심슨 가족'이 예측했다는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은 '심슨 가족' 2015년 1월에 방송된 에피소드의 한 장면이 담겨져 있다. 'The Musk Who Fall to Earth'라는 제목의 이 에피소드는 리사 심슨이 'Home Tweet Home'이라고 쓰인 표지판과 함께 새 집을 돌보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또 머스크는 우주 헬멧을 벗고 "안녕하세요, 저는 일론 머스크입니다"라고 자신을 밝히는 장면이 등장한다. 호머 심슨은 그의 머리에 방망이를 던지는데 리사는 소리친다. "아빠 안돼요! 일론 머스크는 아마도 현존하는 가장 위대한 발명가에요". 그려먼서 카메라는 여러 마리의 새들을 메혹시킨 새롭게 기술적으로 발전된 새 집으로 이동한다.

머스크는 지난달 트위터를 인수한 이후 콘텐츠 정책에 대대적인 변화를 줬다. 머스크의 새로운 경영방침에 반발 또한 거센 상황이다.

한편 '심슨 가족'은 정치를 비롯해 스포츠, 경제, 사회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미래의 실제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것으로 오랫동안 알려져 있다.

2017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도 예측하기도 했다. 또한 심슨 가족의 팬들은 또한 최근 있었던 2022년 영국과 미국의 비참한 0-0 월드컵 무승부를 예측했다고 확신한다.

/nyc@osen.co.kr

[사진]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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