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의 컴백 티저에서도 고 구하라를 향한 그리움은 남아있었다.
카라는 27일 0시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등을 통해 스페셜 앨범 앨범 'MOVE AGAIN'의 타이틀곡 'WHEN I MOVE'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올렸다.
공개 된 티저에서 카라 멤버들은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식탁에 앉아서 서로를 바라보며 축배를 들고 있다. 하지만 박규리의 건너편 식탁에 잔과 식기가 세팅 돼있고 비어있는 자리가 눈에 띈다. 주의깊게 보지 않는다면 흘려보내기 쉽지만 고 구하라의 자리다. 다섯명의 멤버가 함께 있지만 항상 구하라를 잊지 않겠다는 각오처럼 보인다.
카라가 7년 6개월만에 데뷔 15주년을 맞이해 올린 티저에서도 함께 했던 구하라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은 잊지 않았던 것이다.
첫 티저에서 부터 구하라의 자리를 잊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과거 팬들을 더욱더 뭉클하게 만들었다.
카라의 새 앨범 티저 역시 기대감을 높이게 만든다. 티저에서는 짧고 강렬하지만 멜로디와 리듬이 돋보이는 새 타이틀곡 ‘WHEN I MOVE’의 한소절이 공개 됐다. 멤버 전원이 곡작업에 참여하며 이번 활동에 대한 애정을 느껴지게 만든다.
카라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새 앨범 공개와 함께 ’2022 MAMA AWARDS’에서 신곡 무대를 보여준다. 어떤 매력을 보여주게 될 지 관심이 집중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