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아이들에 이 복근이 말이 돼?" '과잉운동' 비난 일자 해명한 가수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1.29 16: 12

미국의 싱어송라이터 제시 제임스 데커가 자신의 아이들을 '과잉 운동'시켰다는 논란과 포토샵을 했다는 의혹에 부인, 해명했다.
제시 제임스 데커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추수감사절 연휴 동안 공개해 네티즌의 관심과 논란을 낳은 그녀의 아이들의 몸에 대해 언급했다. 
앞서 그는 멕시코 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아이의 근육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복근을 번쩍이는 비비안(8), 에릭 주니어(7), 포레스트(4)가 등장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이에 많은 이들이 감탄을 보였지만 일부에서는 아이들에게 지나친 훈련(운동)을 시키는 것이 아니냐, 포토샵으로 복근을 만든 것이 아니냐 등의 비판적인 시각을 보였다.
이에 데커는 "모든 뉴스 매체가 이에 대해 다루더라. 난 우리의 휴가 사진을 게시했을 때 이런 반응을 얻을지는 전혀 몰랐다. 우리 아이들의 복근을 포토샵했다는 비난을 받는 것(웃지 않을 수 없다)이나..우리 아이들의 '과잉 훈련'에 대한 이야기는 신체와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아닌지에 관한 우리의 세상이 얼마나 이상해졌는지 깨닫게 해준다"라는 글을 올리며 반발했다.
더불어 "우리는 신체의 긍정성과 수용성에 대해 설교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운동으로 인해 유전적인 양이 많고 근육이 발달돼 있는 것이 이상하다고?"라며 아이들이 체조를 하고 몇 시간 동안 춤을 추기도 하며 전 축구선수인 아빠처럼 되고 싶어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몸과 힘든 일에 자부심을 느끼도록 키우고 싶다. 우리가 신체에 관해 '정상화'하는 것을 고르고 선택하지 말고 모든 사람과 아이들을 받아들이자"라고 자신의 아이들은 단순히 매우 활동적이며 '정상인 신체'에 대한 편견이나 고정관념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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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시 제임스 데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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