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 지연♥︎황재균 결혼식 불참→티아라 불화설?..소속사 “제주 체류중”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12.11 11: 33

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지연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남편 조유민과 제주 여행을 떠나 티아라의 불화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연은 야구선수 황재균과 지난 1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현장에는 축가를 맡은 아이유를 비롯해 함은정, 전현무, 박나래, 기안84, 이시언, 오윤아 등 많은 스타들과 류현진, 염경엽 감독, 허도환, 강백호, 심우준, 오승환, 심수창, 유희관 등 야구계 유명인사들이 참석했다.
티아라 멤버인 효민, 함은정, 큐리 등도 결혼식에 참석해 각자 SNS에 다양한 사진과 영상 등을 게재하며 지연에게 축하와 애정의 메시지를 보내 우정을 자랑했다.

하지만 티아라로 함께 활동했던 소연은 지연의 결혼식에 불참하고 SNS에 제주 여행 사진을 공유해 불화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소연은 지난 9일 남편이자 카타르 월드컵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조유민과 함께 '제주 일주일 살기'를 위해 제주도로 떠났다. 소연은 제주도로 떠나는 비행기 내부 사진부터 숙소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경 등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해 소연의 소속사 측은 “소연이 현재 제주도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안다”며 “소연과 소통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한편 소연은 지난 1월 9세 연하 축구선수 조유민과 3년간 교제 끝에 결혼을 알렸다. 당시 두 사람은 K리그 시즌이 끝난 11월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조유민이 월드컵 최종 명단에 합류하면서 결혼식을 연기했고, 11월 1일 혼인신고를 하며 법적 부부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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