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이 오상진과의 신혼여행 사진을 공유했다.
27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행사진 찾아보라 하셔서..”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소영은 오상진, 딸과 함께 싱가포르로 여행을 떠났다. 싱가포르 여행 사진을 게재하며 해당 장소가 신혼여행지라고 밝힌 그에게 팬들은 신혼여행 사진을 보여달라고 요청했고, 김소영은 사진을 찾아 올린 것.
이날 김소영은 “창업도, 프리 방송인도 아니던 시절. 직장인으로 신행 휴가도 받았던 시절. 상진이 지금 내 나이쯤이던 시절”이라며 “그땐 정말 모든 걸 아는 오빠인 줄”이라고 오상진을 표현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그 누구보다 가벼웠고, 자유로울 수 있었던 시절이었는데. 당시엔 몰랐네”라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소영과 오상진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2년간 교제하다 지난 2017년 4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