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반등 이끌 외국인 삼총사 캠프 합류 "이기기 위해 왔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3.02.02 17: 35

한화 이글스 외국인 선수 삼총사가 스프링캠프에 임하는 출사표를 던졌다.
한화 외국인 투수 버치 스미스, 펠릭스 페냐, 외야수 브라이언 오그레디는 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시작된 2023시즌 스프링캠프 첫 날을 맞아 훈련에 앞서 코칭스태프, 선수단 앞에서 팀에 합류한 각오를 밝혔다. 
1선발로 기대를 모으는 우완 파이어볼러 스미스는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쁘다. 앞으로 음식을 비롯해 한국 문화를 많이 배우고 싶다. 많이 도와달라"며 "나는 팀 승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수라는 생각으로 여기에 왔다. 함께 멋진 시즌을 치러보자"고 인사했다.

한화 펠릭스 페냐, 버치 스미스, 브라이언 오그레디. /한화 이글스 제공

거포형 타자로 중심타선을 이끌 오그레디는 "앞서 말한 버치와 같은 생각"이라며 "이기기 위해 왔다. 동료들 모두 나에게 쉽게 다가와줬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향한 집념을 드러냈다.
지난해 시즌 중반 대체 선수로 한화와 인연을 맺어 재계약에 성공한 페냐는 "다시 봐서 반갑다. 언제든 내게 질문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해달라. 나도 그렇게 하겠다"며 "우리가 가진 능력을 다 끌어내자. 하나로 응집해 좋은 결과를 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들 외국인 선수 3명은 일제히 스프링캠프 시작 이틀 전, 훈련에 앞서 미리 캠프 분위기에 녹아들기 위해 애리조나 메사의 선수단 숙소에 합류했다.
숙소에서 가벼운 개인 훈련과 함께 손혁 단장,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 코치진, 선수단과 미팅을 가졌던 이들은 이날 공식적으로 선수단과 인사를 나눈 뒤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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