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와 SSG 랜더스가 두 번째 연습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롯데와 SSG는 4일 일본 오키나와 구시가와 구장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난 1일 이후 두 번째 맞대결이다. 롯데는 6번째, SSG는 두 번째 실전이다.
롯데는 고승민(우익수)-김민석(중견수)-한동희(3루수)-정훈(1루수)-이정훈(포수)-김민수(2루수)-박승욱(유격수)-신윤후(지명타자)-황성빈(좌익수) 순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나균안.
SSG는 추신수(우익수)-김성현(3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전의산(1루수)-최주환(2루수)-박성한(유격수)-조형우(지명타자)-이흥련(포수)-김정민(중견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문승원.
롯데는 나균안에 이어 김진욱, 정태승, 최준용, 진승현, 구승민, 신정락이 등판할 예정이다. SSG는 임준섭, 백승건, 신헌민, 최민준, 송영진, 이로운, 김주한, 윤태현, 박민호가 대기한다.
롯데는 연습경기 4연승 후 전날 KIA 타이거즈에 0-8 패배를 당했고, SSG는 전날 첫 실전에서 한화 이글스 상대로 1-5로 졌다.
/knightjisu@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