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란이 애틋한 이별 발라드로 감성을 건드린다.
21일 낮 12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란이 참여한 웹툰 ‘피터판다(PETER PANDA)’ 첫 번째 OST ‘우리가 사랑했었던 그 계절’이 발매됐다.
이번 OST 타이틀곡 ‘우리가 사랑했었던 그 계절’은 차갑게 떠나버린 상대를 향한 그리움과 아픔을 담은 발라드로,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적인 노랫말이 특징이다.
후렴구 가사인 ‘우리가 사랑했었던 그 계절 그대가 있어 눈부셨던 계절/모든 것이 그대와 함께 했었기에 이렇게 아픈 내 마음은 시간이 지나도 아플 것 같아’처럼 시리지만 아련한 이별 후의 감정을 오롯이 그린 노랫말이 우리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가창에는 감성 보컬리스트 란이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란은 특유의 독보적인 보이스와 호소력 짙은 음색, 완벽한 완급 조절로 곡의 몰입도를 더하며 ‘피터판다’ OST의 포문을 활짝 열 전망이다.
‘우리가 사랑했었던 그 계절’은 다양한 OST와 앨범을 작업한 작곡가 글로디 (Glody), JANGGAB, 필승불패W, 윤희원이 의기투합해 완성했다.
란은 지난 2006년 2집 앨범 ‘The Second Story’로 데뷔한 이후 자신의 앨범 및 ‘으라차차 내 인생’, ‘현재는 아름다워’, ‘연애의 참견 2023’, ‘내 눈에 콩깍지’ 등 각종 드라마와 웹툰 OST에 참여하며 왕성한 활동 중이다.
‘피터판다’는 국내 순정만화 대표 작가 나예리의 신작으로, 씩씩하고 밝은 소녀 루이가 누군가 버린 판다 인형을 주워 온 그날 밤, 판다 인형이 괴상한 모습의 남자로 변해 자신을 피터라고 소개하고 루이에게 운명의 상대를 찾아주는 스토리를 그린 순정 만화. 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 마녀코믹스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란이 참여한 웹툰 ‘피터판다’ OST ‘우리가 사랑했었던 그 계절’은 오늘(2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