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갖가지 루머와 지라시 보도로 시달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배우 박한별과의 친분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유혜원은 이미 오래 전 소속사였던 샛별당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밝혀졌다.
22일 OSEN 취재 결과 유혜원은 이미 2~3년 전 소속사였던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행보를 알렸지만, 큰 성과는 없이 계약이 만료된 후 소속사를 떠난 것.
유혜원은 현재 연락처를 바꿔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측과는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샛별당 측도 유혜원과 연락이 닿은 지 오래 됐다고.
유혜원은 앞서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지만 연기자로 많은 활동을 이어가지는 않았다. 이후 인플루언서로 겸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면서 SNS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유혜원은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여러 차례 열애설이 휩싸였지만 양측 모두 이를 인정하지 않는 루머로 확인됐다. 앞서 2018년과 2020년에 열애설이 제기됐고, 이날 승리와 방콕 여행을 떠났다는 목격담이 보도되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았지만 역시 '카더라' 통신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열애설로 그럴듯하게 포장된 지라시와 이를 베낀 보도들이 나오면서 또다시 연예계 가십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유혜원은 “태국 결혼식 일정이 있어 지인들과 함께한 자리였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긋고 최근 떠도는 루머들이 가짜뉴스임을 확인했다.
승리 뿐만 아니라 박한별도 유혜원과 긴밀한 사이로 관심을 받고 있다. 유혜원이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박한별이 제주도에서 운영 중인 카페 사진과 이름, 전시 소식을 담은 게시물을 게재했기 때문. 별다른 연예 활동은 없었지만 인플루언서로 성공한 이후로 여전히 ‘핫’한 관심을 받고 있는 유혜원이다. /seon@osen.co.kr
[사진]OSEN DB, 유혜원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