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이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에 이어 ‘인기가요’, 그리고 새 예능 프로그램의 MC까지 맡으며 ‘SBS의 딸’이자 대세 행보를 이어간다.
11일 OSEN 취재 결과, 김지은은 SBS 새 예능 프로그램 ‘동네멋집(가제)’ MC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김지은의 최근 행보는 무서울 정도로 가파르다. 2016년 한 CF를 통해 데뷔한 김지은은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착한마녀전’, ‘러블리 호러블리’, ‘닥터 프리즈너’, ‘눈 떠보니 세명의 남자친구’, ‘타인은 지옥이다’,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타인은 지옥이다’에서 윤종우(임시완)의 여자친구 민지은 역으로 주목을 받은 김지은은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로 3연속 히트를 기록하며 대세 배우로 떠올랐다. 특히 SBS에서 방영된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는 각각 최고 시청률 12.0%, 15.2%를 기록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김지은은 예능 활약도 펼치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였다. JTBC ‘장르만 코미디’를 통해 상황극 등을 선보이며 순발력과 예능감을 보였고, ‘런닝맨’ 등의 예능에서 활약하며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지난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새로운 MC로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몬스타엑스 형원과 MC 호흡을 맞춘 김지은은 아이유·하이포의 ‘봄 사랑 벚꽃 말고’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달콤한 음색과 귀여운 안무로 ‘아이돌 재질’을 증명한 김지은은 새로운 MC로 나서 군더더기 없는 딕션과 깔끔하고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합격점을 받았다.
김지은의 대세 행보는 이어진다. 특히 그가 MC를 맡을 새 예능 프로그램 역시 SBS에서 방송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2022 SBS 연기대상에서 미니 코미디·로맨스 여자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김지은이 ‘인기가요’와 ‘동네멋집’(가제)을 통해 예능 부문에서도 수상을 하고 대세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한편 김지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19/20’과 ENA 새 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에 출연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