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놀토' 빈자리 노린다"… ‘구미호뎐 1938’ 이동욱x김소연 동반 출격[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06 11: 08

배우 이동욱, 김소연, 김범이 오늘(6일) 방송하는 '놀토'에 출격한다.
이동욱, 김소연, 김범은 6일 오후 7시 30분 방송되는 tvN 주말 버라이어티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출연해 받아쓰기 게임에 도전한다.
세 사람은 이날 오후 9시 20분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구미호뎐 1938’(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의 홍보 차 유쾌한 입담을 뽐내게 된 것이다. 

먼저 ‘놀토’ 세 번째 방문인 이동욱은 “오늘은 자중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동안 받아쓰기 내기부터 조커 분쟁까지 할 걸 다 했다. (오늘은 물 흐르듯) 흐름에 맡기겠다”고 했다.
‘놀토 찐팬’이라는 김범은 “‘놀토’ 빈자리를 노리고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다. 도레미들의 자리는 물론, MC 붐의 자리도 탐내고 있다고 밝혀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소연은 태연과의 특별한 인연을 소개한다. 무려 13년 전에 태연으로부터 소중한 물건을 선물 받았던 사실을 전하며 "지금도 소장하고 있다"고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놀토’에서의 활약을 위해 8편을 예습하고 왔다"면서 '받쓰'를 향한 열의를 다져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받쓰에서 김범은 여전한 ‘놀토 잘알’의 면모를 과시했다. 빼곡한 받쓰 판을 공개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더니 능수능란한 랩마저 선보이며 실력을 발휘한 것. 넉살, 한해는 김범에게서 위기감을 느끼며 고군분투를 펼쳤다고. 
한편 자중을 약속했던 이동욱 역시 여전히 열정적인 모습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했다. 추억 여행을 떠나 곡 정보를 술술 외우고 거침없는 멘트도 쏟아내며 저력을 발휘했다.
김소연은 화려한 리액션과 따뜻한 공감 능력을 보였다. 겸손과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도 마음껏 과시했다고. 그런 가운데 이날 고난이도의 받쓰에 아이디어를 쏟아내던 도레미들이 오랜만에 분장 내기에 나섰다. 이동욱이 은근슬쩍 김소연을 내기에 합류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고 전해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밖에 간식 게임으로는 ‘가사 격정 드라마 퀴즈’가 나온다. 김소연은 러블리한 댄스를 선보이는가 하면, 춤을 추면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아 도레미들을 배꼽 잡게 했다. 이동욱과 김범은 게임에 과몰입하며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반전 퍼포먼스도 선보이며 흥미를 돋운다. 
또한 도레미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인 키, 과감한 몸짓으로 무대를 장악한 김동현의 활약은 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tv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