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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어디스 혜정이' 차주영, 이번에는 원경왕후?..."긍정 검토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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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배우 차주영이 '원경' 주인공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9일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 측은 OSEN을 통해 "tvN '원경' 주연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이 맞다.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원경'은 600년 전, 태종 이방원과 손을 잡고 권력을 쟁취한 '왕권 공동 창업자'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왕조실록 속 질투와 욕망의 화신으로 적힐 수밖에 없던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다.

차주영은 극 중 타이틀롤 원경왕후를 제안 받았다. 창작으로 새롭게 만들어진 원경은 고려 최고 명문거족 민제의 딸로,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이방원과 결혼해 그를 결국 왕위에 올리는 인물로 권력에 대한 욕망을 거침없이 드러낸다. 그가 '원경' 출연을 확정 지으면 이는 그의 첫 사극 도전작이 된다.

차주영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를 더 높을 곳을 향해 가려는 욕망과 자격지심에 점철된 혜정(차주영 분)을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현재 KBS2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원경'은 지난 2020년, ‘머니게임’으로 호흡을 맞춘 김상호 감독과 이영미 작가가 의기투합 했으며, 제작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맡았다. 현재 캐스팅 작업 중이며, 내년 방영을 목표로 준비할 계획이다.

/yusuou@osen.co.kr

[사진]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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