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와 단짝 친구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5.16 08: 40

'인어공주' 측이 에리얼과 단짝 동물 캐릭터들 간의 케미스트리를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인어공주'(감독 롭 마샬, 수입배급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는 늘 바다 너머의 세상을 꿈꾸던 모험심 가득한 인어공주 에리얼(할리 베일리)이 조난당한 에릭 왕자(조나 하우어 킹)를 구해주며 자신의 마음의 소리를 따라 금지된 인간 세상으로 나아가는 모험을 그린 디즈니 실사 뮤지컬영화.

16일 공개된 스틸을 보면 인간 세상에 호기심 가득한 에리얼과 함께 유쾌하고 다채로운 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해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먼저 에리얼의 둘도 없는 단짝 친구이자 겁 많은 물고기 플라운더, 인간 세상의 물건을 발견할 때마다 그 용도를 설명해 주곤 하지만 매번 엉뚱한 설명을 늘어놓는 바닷새 스커틀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에리얼에게 잔소리를 해대면서도 옆에서 늘 그녀를 챙기는 왕실의 집사인 붉은 게 세바스찬, 에릭 왕자의 친구이기도 한 강아지 맥스까지 등장하며 이들이 에리얼과 함께 어떤 여정을 펼칠지 기대케 한다.
또한 에리얼이 육지 물건을 발견해 플라운더, 스커틀에게 보여주는 모습에 이어 에리얼에게 다리가 생긴 것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눈치 없는 스커틀의 모습까지 이들이 보여줄 케미스트리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한다.
실사 뮤지컬영화 '인어공주'는 오는 24일 국내 극장 개봉한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