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류진, 안재현 ‘가짜 아빠’ 비밀 알았다 “남자 중의 남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3.05.20 20: 38

 '진짜가 나타났다!' 류진이 '진짜'의 아빠가 안재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연출 한준서, 극본 조정주) 17회에서는 강대상(류진 분)이 공태경(안재현 분)이 오연두(백진희 분) 아이의 친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뜻밖의 반응을 보인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두와 공태경은 공태경이 ‘진짜’의 아빠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고 삼촌 강대상은 몰래 그 사실을 듣고 깜짝 놀랐다. 공태경은 강대상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강대상은 돌연 공태경을 품에 안고 다른 남자 아이인 걸 알면서도 사랑으로 아이를 품었다며 남자 중의 남자라며 감동받은 속내를 드러냈다.

세 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자리를 가졌고 강대상은 거듭 공태경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하며 오연두에게 남편에게 잘하라고 조언했다.
또 사돈댁에서는 공태경의 아이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냐고 궁금해했고 공태경은 언젠가는 양가에 사실을 알려야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강대상은 끝까지 속이라고 조언했다.
그런가 하면 공태경은 오연두가 3개월 후에 혼자 남았을 때를 생각하면 벌써 무섭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리던 것을 회상하며 고심에 빠진 표정을 지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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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짜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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