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윤, 위너 마지막 군백기 주자➝2막을 기대해 [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24 20: 00

그룹 위너 멤버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공백기를 갖는다. 위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오는 6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24일 “위너 강승윤이 오는 6월 20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승윤은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고, 별도의 행사 없이 입소할 계획이다.
이로써 강승윤은 위너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국방의 의무를 시작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20년 김진우와 이승훈이 차례로 입대해 만기전역한 후, 지난 3월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 바 있다. 이어 오는 6월 20일 강승윤이 입대하면서 조만간 위너 멤버들 모두 군 복무를 마치게 된다.

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아트리움 광장에서 한 뷰티 브랜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위너 강승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8.04 /cej@osen.co.kr

YG 측은 “강승윤이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격려와 사랑 보내달라. 당사도 강승윤을 비롯한 위너 멤버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위너 강승윤이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07.01 / dreamer@osen.co.kr
강승윤의 입대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도 응원과 격려를 보내고 있다. 위너의 마지막 입대 주자인 만큼 건강하고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친 후 완전체 컴백을 기다리는 목소리다. 강승윤까지 군백기를 끝낸 후 더 책임감 있고 성숙해질 위너의 컴백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이었다.
강승윤은 지난 2010년 케이블채널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출연해 강한 개성으로 주목받으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위너 데뷔를 준비했고, 2014년 위너로 데뷔하며 ‘릴리릴리’, ‘럽미럽미’, ‘밀리언즈’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뿐만 아니라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슬기로운 감빵생활’ 등을 통해서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혔다.
위너 멤버이자 솔로 가수, 연기자로 다양한 활동을 해온 만큼 군 복무 후 더 성숙해질 강승윤의 2막이 기대된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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