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X, 청춘 드라마 같은 컴백..'Save me, Kill me'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5.26 08: 03

컴백을 앞두고 있는 그룹 CIX(씨아이엑스)가 청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CIX(BX, 승훈, 배진영, 용희, 현석)는 26일 0시에 공식 채널에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오케이 에피소드 2 : 아임 오케이)’의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세이브 미, 킬 미)’의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용희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그때 우리를 생각하면 나도 조금은 살고 싶어졌어”라는 내레이션에 이어 “성스러운 물에서 돌아왔을 때 다시 살아나고 순수해져서 별들에게 올라갈 열망을 가다듬었다”라는 이탈리아 작가 단테의 대표 서사시 ‘신곡’의 한 구절이 자막으로 나타나 뒷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든다.

다섯 멤버의 서로 다른 감정선과 함께 숫자 ‘1226’이 적힌 성냥갑, 깨진 휴대폰 액정, 불타고 있는 공간 등 오브제와 연출도 몰입도를 높인다.
영상 말미에는 “사랑이 아니면 날 위해 kill me softly”라는 ‘Save me, Kill me’ 음원 한 소절이 흘러나와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타이틀곡 ‘Save me, Kill me’는 간절히 원하고 소망하는 존재를 찾기 위한 끊임없는 열망을 노래하는 곡이다. 뮤직비디오 티저로 깊은 서사를 예고한 CIX의 확장한 세계관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CIX의 여섯 번째 EP ‘‘OK’ Episode 2 : I’m OK’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Save me, Kill me’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29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seon@osen.co.kr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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