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임세준, 오늘(13일) 육군 현역 입대.."절대 잊지 못할 것"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6.13 14: 55

그룹 빅톤 멤버 임세준이 오늘(13일) 입대했다.
임세준은 13일 오후 훈련소로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입대 당일 현장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특별한 행사 없이 비공개로 입소했다.
이로써 임세준은 빅톤 멤버 한승우와 강승식에 이어 팀 내에서 세 번째로 군백기를 갖게 됐다. 한승우는 지난 1월 전역해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있다.

빅톤 임세준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5.31 /rumi@osen.co.kr

임세준은 입대에 앞서 지난 3일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데뷔 처음으로 솔로 팬미팅을 진행하고 팬들에게 미리 입대 인사를 전했다. 이날 임세준은 Q&A부터 밸런스게임, 음악 퀴즈 등 다양한 코너를 진행하며 팬들과 호흡했다.
특히 이번 팬미팅에는 빅톤 멤버 정수빈과 한승우가 게스트로 등장해 임세준을 응원했고, 군 복무 중인 강승식은 영상 편지로 의리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날 임세준은 “오늘 와주신 우리 앨리스(공식 팬덤명) 너무나도 사랑합니다.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이유는 항상 우리 팬들 덕분이기 때문에 나이를 먹어도 이 ‘앨리스’라는 이름을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십대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금방 건강하고 멋지게 잘 돌아오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임세준은 빅톤으로 데뷔한 후,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뮤지컬 ‘온에어’, ‘이퀄’,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라스트’ 등을 통해 활약해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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