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킹콩을 들다' 전보미, 비연예인 연인과 4년 열애 끝 결혼 "감사" (인터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6.14 11: 06

영화 '킹콩을 들다' 등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 전보미가 품절녀가 됐다.
전보미는 지난 10일 비연예인 연인과 화촉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직접 전하기도. 전보미는 "드디어 오랜시간 함께한 오빠와 긴 연애를 끝으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다"라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어서 울컥울컥 찡한 순간들이 많은데 (평생 못 잊을것 같아용), 먼저 인사 건네주시고 축복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결혼을 축하해주는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던 바다. "행복하고 아주 신나게 잘 살도록 하겠다"라는 새 신부의 결혼 소감도 밝혔다.

더불어 아름다운 신랑 신부의 모습을 담은 웨딩 화보, 결혼식 본식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특히 웨딩드레스를 입은 전보미의 자태가 눈부시다.
전보미는 OSEN에 "남자친구와는 4년 열애 끝 결혼했다"라며 결혼으로 인생의 새 장을 여는 것에 대한 축하에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신혼 여행을 연말로 미룬 가운데 2세에 대한 조심스러운 질문에는 "많이들 물어보시는데 (혼전임신은) 아니다"라고 웃으며 답했다.
결혼 후에도 연기자, 그리고 이와 관련된 활동을 활발하게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전보미는 2009년 개봉한 '킹콩을 들다'에서 신인 연기자답지 않은 연기력과 뚝심으로 극중 ‘빵순이’의 별명을 갖고 있는 역도선수 이현정 역할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내 큰 호평을 받았다. 이후 영화 ‘간첩’, ‘노브레싱’ 등에 출연했다. 배우 고(故) 전운의 친손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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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보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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