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스포츠스타에서 동료로..최윤영·백지훈→조동혁·한송이 결별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6.14 17: 00

최윤영과 백지훈, 조동혁과 한송이가 결별을 인정했다. 이들은 배우와 스포츠스타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가 좋은 오빠-동생 사이로 돌아갔다.
최근 OSEN 취재 결과, 배우 최윤영과 미남 축구 선수 출신 백지훈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선수와 감독 사이에서 좋은 만남을 이어가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최윤영은 ‘골때녀’ 시즌2에서 김재화의 후임으로 FC 액셔니스타 팀에 합류했고, 백지훈은 FC구척장신 감독로 활약하다 시즌3에서 FC 액셔니스타 감독을 맡았다. 선수와 감독으로 인연을 맺었던 이들은 사랑을 키워갔다.

다만 최윤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 관계자는 OSEN에 "둘이 아직 사귀는 게 맞고 헤어진 건 아니다"라고 했지만, 이후에는 말을 바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두 사람의 정확한 관계를 묻는 질문에 최윤영이 백지훈과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났지만, 최근 결별했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후 아이오케이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니 말하기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윤영과 백지훈은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오빠와 동생'으로 돌아갔지만, 여전히 서로를 응원하면서 좋은 동료 사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날 배우 조동혁과 배구선수 한송이도 결별을 알렸다. 14일 조동혁의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관계자는 OSEN에 "조동혁 씨가 한송이 선수와 결별한 게 맞다. 구체적인 시기나 사유 등은 사생활인 만큼 밝히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열애를 인정했던 두 사람은 대표적인 배우-운동선수 커플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열애 6년만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으나, 두 사람은 여전히 SNS 팔로우를 유지하며 서로 응원하는 동료로 남았다는 후문이다.
이렇듯 같은날 배우♥︎스포츠스타 커플이 연이어 결별을 인정하며 만남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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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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