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해진·박성웅·임지연 ‘국민사형투표’ SBS 목요드라마 편성..주 1회 방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6.21 08: 00

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목요드라마로 방송된다.
21일 OSEN 취재 결과, SBS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오는 8월 목요드라마로 편성됐다.
당초 월화드라마로 알려졌던 ‘국민사형투표’는 목요일 오후 9시에 편성돼 주 1회 방송된다. 12부작으로, 약 3개월간 방송될 예정이다.

웹툰 ‘국민사형투표’를 원작으로 한는 SBS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박해진, 임지연, 박성웅이 출연한다.
박해진은 극 중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았다. 김무찬은 사건 좀 된다 싶으면 모조리 자기 걸로 만드는 특진의 달인으로 최연소, 최단기 남부청 광수대 팀장을 달았다.
박성웅은 극 중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권석주로 분한다.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이름난 법학자였던 권석주는 교도소 안에서도 꼬박꼬박 교수님 호칭을 들으며 ‘구루’ 같은 위치를 누리는 인물이다.
임지연은 극 중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았다. 사이버 특채로 서울경찰청에 입성한 주현은 한 때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팀의 에이스였으나, 현재 욕받이 시세가 됐다.
한편, SBS ‘국민사형투표’는 8월 내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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