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경, '봄날의 햇살'은 어디에?...신혜선 앞 '냉기류' ('이생잘')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7.01 13: 37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과 ‘전생의 동생’ 하윤경 사이에 서늘한 냉기류가 포착됐다.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연출 이나정/극본 최영림, 한아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N, 화인컷) 측은 1일(토) 5회 방송에 앞서 신혜선(반지음 역)과 하윤경(윤초원 역)의 1대 1 대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윤초원은 어딘가 낯설지 않은 반지음에게 호기심을 드러냈다. 택시 안에서 자기 머리를 어루만지던 반지음의 손길을 떠올린 윤초원은 “실례지만 반지음 씨 나이가 어떻게 되시죠? 이상하게 몇 번 밖에 안 봤는데 예전부터 알던 사람 같은 이상한 느낌이 들어요. 혹시 우리 언제 만난 적 있어요?”라고 질문해 반지음을 당황하게 했던 상황. 언제쯤 반지음이 윤초원에게 환밍아웃할지 자매의 핑크빛 꽃길을 기다리는 시청자를 애타게 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냉랭한 기운이 감도는 신혜선과 ‘전생의 동생’ 하윤경의 대치 상황이 호기심을 일으킨다. 특히 이전과 180도 달라진 하윤경의 분위기에 이목이 쏠린다. 하윤경은 신혜선에게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잔뜩 서린 차가운 눈빛을 보내며 방어 태세를 취하고 있고, 신혜선은 이에 긴장한 얼굴로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예감하게 한다.
신혜선을 향해 환하게 미소 짓던 햇살 하윤경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서늘한 얼굴로 신혜선을 대하고 있어 둘 사이에 대체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신혜선과 ‘전생의 동생’ 하윤경의 대치 전말은 오늘(1일)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오늘(1일) 오후 9시 20분에 5회가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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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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