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별했는데" 유퉁, 8번 이혼+전처 외도로 낳은 딸 1년만에 공개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7.07 06: 37

‘특종세상’에서 27년차 배우인 천신남이 유퉁을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약 1년만에 생이별했던 딸과 사옹한 유퉁도 눈길을 끌었다. 
6일 방송된 MBN ‘스타다큐-특종세상’이 전파를 탔다. 
어느 덧 27년차 배우인 천신남이 출연, 그는‘범죄와의 전쟁’에서 최민수의 동료로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그렇게 승승장구 할 줄 알았던 상황. 하지만 불면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는 그는 “거의 좌절하다시피 극단적인 생각할 정도,거의 포기상태로 살았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알고보니 동생이 낙상사고로 전신마비가 됐다는 것. 형으로 동생을, 그리고 노모를 모시는 그의 모습이 먹먹하게 했다.

며칠 뒤, 배우 유퉁을 찾아간 천신남.  사업가로 변신, 국밥 사업으로 월매출 1억 5천을 달성하는 등 큰 성공을 거뒀던 유퉁은 천신남에게 배우로도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특별한 인연을 전했다.
앞서 유퉁도 지난해 6월 방송됐던  '특종세상’에 출연했던 바.  8번의 결혼과 이혼 후 홀로 지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작업실에 장식된 그림 사이에는 몽골에 있는 딸 미미 사진이 자리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유퉁은 지난 2017년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와 여덟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그는 이혼 후 딸과 몽골로 돌아갔으며, 코로나 팬데믹까지 겹치면서 유퉁은 딸 미미를 보지 못한지 3년이라고. 유퉁은 올해로 11살이 된 딸을 위해 철마다 옷을 사서 보내는가 하면, 매일밤 딸과 영상통화를 한다고 밝혔다. 게다가  미미 엄마는 이미 몽골에서 재혼해 아이까지 낳은 상황.  이에 유퉁은 미미와 3년만의 상봉을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유퉁은 "이번에는 미미하고 같이 못 갈 것 같다. 한국 가려면 비자 만들어야한다. 비자를 몽골 대사관에서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미미는 "같이 가고싶다"고 말했지만, 유퉁은 "아빠가 한국가서 우리 미미 오면 재밌고 행복하고 즐겁게 아빠하고 같이 살게끔 준비해놓고 그렇게 빨리 오겠다"고 그를 달랬다.
그리고 약 1년 후인 이번 방송을 통해 유퉁은 “미미야”라고 외치며 딸과 함께 출연했다.  딸 미미는 천신남을 위해 노래를 부르는 등 사르르 애교로 분위기를 띄웠다. 이제는 딸과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유퉁의 모습도 훈훈함을 안겼다.
무엇보다 이날 유통은 후배 천신남에게 “  배우로 활동할 수 있는 방법 배우는 자신을 알려야 해  SNS로도 계속 올려라”며 “난 나를 알리기 위해 야구장을 나가 스타는 탄생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천신남은 천신남이 알려야한다”며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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