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타들의이 유별난 축구 사랑 인증과 축구선수와의 인맥을 자랑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손흥민과 임영웅은 올림픽공원 근처 축구장에서 함께 축구를 하는 장면이 팬들에게 목격돼 화제를 모았다. 앞서 FC서울 시축 행사, 하프타임 공연 등을 통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해 화제를 모았던 임영웅은 이날 유튜브 채널 ‘고알레’ 촬영을 위해 손흥민과 만났다고.
특히 임영웅은 손흥민의 패스를 받아 골을 넣은 뒤 찰칵 세리머니를 재현하기도 했고, 손흥민이 왼발로 슛을 차는 모습, 코너킥을 준비하는 모습, 패스를 이어가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그런가 하면 8일, 손흥민 생일에는 그의 스타일리스트 이혜영이 생일을 축하하는 파티를 한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때 손흥민의 곁에는 배우 공유도 함께한 것. 과거 공유는 손흥민과의 친분에 대해 “스타일리스트가 같다. 꽤 오래전에 손흥민이랑 서로 인사하고 친해져서 최근에 런던 가서 경기도 봤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축구선수였던 아버지 최윤겸 감독(충북청주 FC)를 둔 샤이니 민호 역시 축구에 대한 사랑과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과거 이영표는 민호의 아버지인 최윤겸 감독님은 안양공고 선배라는 독특한 인연을 자랑하기도.
더불어 민호는 지난해 12월 카타르 도하의 974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 2022 카타르월드컵 16강 브라질전에서 고개를 떨군 손흥민을 공개적으로 응원하는가 하면, 9일에는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을 확정한 이강인을 축하하며 PSG 유니폼을 챙겨 입는 팬심까지 드러냈다.
하이라이트 소속 윤두준 역시 ‘축구 사랑’ 스타로 유명하다. 평소 연예인 축구단 FC MEN 소속으로 몸소 실천하는 축구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윤두준은 과거 풋살 경기 이후 축구 선수 이승우와 함께 한 인증샷을 게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당시 윤두준은 “형들 맞춰주느라 고생한 승우, 축구팬으로써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메시지로 그를 응원했다.
이 밖에도 권율 역시 지난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자신을 차범근 축구교실 1세대라고 밝히며 축구선수 이승우와의 친분을 밝혔다. 권율은 “우연히 운동 센터가 같았다. 저도 엄청 팬이고 그래서 같이 고기도 구워 먹기도 하고, 벨기에에 있을 때도 영상통화하면서 유튜브에도 출연해 주기도 했다"라며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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