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호 "역할에 몰입하니 윤아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다"('뉴스룸')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7.09 18: 45

 가수 겸 배우 준호가 극을 벗어난 현실에서 동갑내기 윤아와 사랑에 빠질 가능성에 대해 짚었다.
이준호는 9일 오후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구원이라는 역할에 몰입하면서 촬영을 하다 보니 (윤아는)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윤아에 대해 “웃는 모습도 매력적이다. 제가 촬영중 구원으로 있을 때는 캐릭터에 마음을 녹이다보니 적응을 하고 있다”고 드라마 속 캐릭터로서 러브라인을 진전시켜가고 있음을 밝혔다.

이준호는 그러면서 “(소녀시대) 윤아와 배우로 만나 작품을 촬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번 기회를 통해 서로의 프로페셔널함을 보게 됐다”고 칭찬했다.
그는 현재 방송 중인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최선민)에서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와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러면서 ‘실제로 구원과 얼마나 닮아 있나. 준호는 우리집에 가자고 할 거 같다’고 하자, “우리집에 가자는 건 쉽게 할 수 없는 말이다.(웃음) 그냥 밥 먹자고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답변하며 웃었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발매된 2PM의 ‘우리집’은 도발적인 가사와 안무로 팬심을 흔들며 사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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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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