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내 연기 보고있나" 황광희, '오겜2' 캐스팅 질투할 만! (런닝맨'')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7.09 20: 08

‘런닝맨’에서 황광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스카우트 된 임시완을 또 한 번 질투해 웃음짓게 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 런닝 ‘스카우트’ 대회가 펼쳐졌다.
스카우트 얘기에 어린시절 스카우트 출신이었다는 유재석과 김종국. 이에전소민과 양세찬으 “그거 돈 많아야 하는거 어니냐”며 부러워했다. 유재석은 “야영할 때 내가 울어서 어머니가 다음날 학교로 왔다 무서워서 울었다”며 겁쟁이 역사를 전했다.

특히 게임 전, 서로 몸무게 얘기를 나눴고 광희가 51kg 라고 하자, 전소민은 “내가 더 몸무게 나간다”며 깜막 놀랐다. 이대호는 “난 135키로,  초등학교 때 60키로였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전통시장에 도착했다. 대호팀과 광희팀으로 나뉘어서 점심 릴레이를 해보기로 했다. 다같이 시장을 둘러본 가운데, 팀끼리 시장을 쇼핑했다. 다들 넉넉한 시장의 인심에 감탄했다.  특히 이대호 팀은 많은 양의 순대가 5천 원이라는 말에 감탄, 또 김종국은 "저희라서 많이 주는 거냐? 원래 많이 주는 거냐?"라고 물었고, 상인은 "원래 많이 준다"고 답했다.
다시 녹화장으로 돌아와, 장본 리스트를 공개했다. 점심미션을 성공하면 메뉴를 사수할 수 있는 규칙.배지1위는 220만원, 꼴찌는 50만원이었다. 이때 광희는 440만원으로  불려진 상금을 획득했고, 레이스 미션을 1등으로 성공할 고지가 앞에 놓였다.하지만 갑자기 돈이 불탔다. 광희는 “왜 타는 거야? 안 돼 돈이 탄다”며 당황했다.
그 사이, 하하는 광희의 이름표를 뜯었다. 이름표 뜯긴 줄도 모르는 광희. 하하는 “광희가 좀 이상하다”며 수상해했다.이를 알리 없는 광희는. “나 연기 무슨 일이야 임시완 내 연기 보고 있나”며 웃음, 칸에  갈 듯 사건의 키를 쥔 역에 심취했다.
앞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약칭 사당귀)’에서도 황광희는 임시완 절친인 추성훈 집이 방문하며 카메라를 향해 "임시완 너 성훈 형 집 못 가봤지? 나는 가봤다"라고 말했다. 다짜고짜 카메라를 향해 눈을 부릅뜨고 말하는 광희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은 광희에게 "아직도 임시완 씨를 질투하냐"라며 신기해 했다. 이에 광희는 "'오지어 게임' 때문에 난리 났더라. 미치겠더라. 잠이 다 안 온다"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그는 "내가 더 오징어 상인데"라고 자학 개그까지 하며 임시완의 '오징어 게임2' 출연을 언급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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