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은세 "남편합의無. 내 멋대로 두집살림 중" 충격 고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7.12 00: 10

  ‘강심장 리그’에서 기은세가 출연, 두집 살림에 대해 솔직하게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예능 ‘강심장 리그'에서 기은세가 출연했다.
배우 기은세의 썸네일을 공개, 결혼 11년차인 그는 ‘두집 살림 중’이라는 충격 근황을 전했다. 기은세는 “힘들더라”고 말해 더욱 궁금하게 했다.

기은세의 데뷔스토리를 물었다. 연기 지망생에서 소속사 권유로 가수 연습생을 준비했다는 그는 소속사가 없어진 탓에 꿈이 무산됐다고. 기은세는 “대학을 가야하는데 연습생 생활에 학교도 제대로 못 나갔다 다시 공부를 시작해, 서울대 여신 김태희가 떠오를 때 저렇게 되고 싶다고 느꼈다”고 했다.그는 “그렇게 3수를 했다”며 “결국 서울대, 미술을 포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기은세는 “마침 눈에 콩깍지가 씌였고 결혼을 했다”며 대답, 그는 “이제 배우로 끝이구나 느껴, 결혼한 무명배우에 언제 다시 연기할 수 있을까 느꼈다"며 전업주부가 됐다고 언급, 우연히 홈쿠킹을 계정에 올리며 인플루언서 길을 걷게 됐다고 했다. 
결혼 11년차인 기은세. 그는 “두집 살림 중”이라고 해 깜짝 놀라게 했다. 기은세는 “남편 합의없이 내 멋대로 두집살림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두집 살림 계기를 묻자 기은세는 “요리 영상을 계속 찍고싶은데 앞에서 왔다갔다 거려,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콘텐츠를 만들 공간을 찾았다는 것. 그는 “생각이 커져 인테리어까지 껴졌다, 아예 집 한채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모두 “집 두채를 자랑하는 거냐”꼬 하자 기은세는 “자가가 아닌 월세”라 해명하면서인테리어집을 공개했다. 마치 신혼집처럼 깔끔한 분위기. “드라마 촬영장 대여할 정도”라고 말할 정도였다.
이에 이지혜는 “두집 살림 첫 손님이 대세배우 안보현이라더라”며 언급, 기은세는 “스타일리스트끼리 친해,작업실 문단속하려고 가니 분위기에 취해 스태프들 다 초대하게 됐다”며 “그렇게 우연히 처음온 손님이 됐다"며 이를 해명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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