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조현영, 몸무게 42kg에 3대 150kg "스테로이드로 성대 치료"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7.20 17: 02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헬스 '3대' 측정 기록과 함께 과거 스테로이드 투여 사실을 밝혔다. 
조현영은 지난 19일 개인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 '몸무게 42kg 걸그룹은 3대 몇을 칠까?(feat. 핏블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조현영이 크리에이터 핏블리를 만나 헬스장에서 스쿼트, 데드리프트, 벤치프레스 소위 3대 기록을 측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조현영은 헬스장을 폐업하고 힘들어하는 핏블리를 만나 위로했다. 공교롭게도 조현영이 입고 있는 운동복이 앞서 핏블리가 폐업한 브랜드의 제품이었던 만큼 민망한 상황이 벌어졌다. 

조현영은 160cm에 42kg라는 가녀린 체구에도 남다른 체력과 근성을 자랑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있는 힘을 다해 스쿼트와 데드리프트로 60kg을 소화하는 그를 보며 핏블리 또한 "이건 악으로 드는 거다"라며 감탄했다. 
이 가운데 조현영은 과거 스테로이드 투여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성대 치료를 위해 목에 스테로이드를 맞았다"는 것. 이에 조현영 또한 "나 로이더였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핏블리 또한 "로이더 가자"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현영은 벤치프레스 30kg까지 들어내며 3대 150kg의 기록을 냈다. 이에 핏블리는 "굉장히 준수한 기록이다"라며 "여성 분들이 많이 들면 3대를 각각 자기 몸무게 만큼 드시는데 합쳐서 본인 키 만큼만 들어도 많이 드는 것"이라고 칭찬했다.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가수다. 그룹 활동을 마친 뒤 예능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 monamie@osen.co.kr
[사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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