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대장암 투병 끝 사망' 청림 애도 "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3.07.20 18: 10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故 청림을 애도했다.
조민아는 20일 자신의 SNS에 "청림이..BOF(조민아 과거 소속사)에서 친했던 참 밝고 순수한 아이..해맑은 웃음이 아직도 아른거리는데 이제 볼 수 없구나.."란 글을 게재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이어 "가슴이 먹먹하다..얼마나 아프고 힘들었을까...아픔 없는 곳에서..편히 쉬길 기도할게.."라고 덧붙이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가수 청림은 대장암 투병 끝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빈소는 서울 강남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에 마련됐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학과 출신인 청림은 지난 2004년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데뷔해 2009년 첫 앨범 ‘Step’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청림은 ‘제2의 비’로 불리며 SBS ‘드림’ ‘웃어요 엄마’ 등에 출연, 가수와 연기자 활동을 병행했지만 언제부터인가 연예계 활동이 뜸해졌고, 2020년 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오토바이 브랜드 영업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발인은 21일. 장지는 분당 휴 추모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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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민아 SNS, 청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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