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감사” ‘차쥐뿔’ 이영지→현빈♥︎손예진, 층간소음 걱정에 한우로 보답한 ★ [Oh!쎈 이슈]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7.22 22: 01

‘차쥐뿔’ 시즌을 마치고 배려에 감사를 표현한 이영지와 신혼집 공사로 인해 주변 이웃에게 양해를 구한 현빈, 손예진 부부는 한우를 챙겨 입주민에게 마음을 전했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영지와 같은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주민이 ‘차쥐뿔’과 이영지로부터 받은 선물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차쥐뿔’ 제작진과 이영지는 촬영장으로 쓰이는 이영지의 실제 거주 오피스텔 입주민에게 한우 세트를 보내며 양해와 배려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제작진은 “아래 제품은 저희 프로그램에서 준비한 작은 선물이니 안심하시고 댁에 가지고 들어가셔도 됩니다”라며 “그동안의 촬영 진행 과정에서 크고 작은 불편이 있으셨을텐데도 이해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영지의 자필 편지에는 “안녕하세요 오피스텔 입주자이자 유튜브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의 호스트 이영지입니다. 저는 근 1~2년간 이 오피스텔에서 수많은 게스트를 불러 음주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콘텐츠인 ‘차쥐뿔’을 진행해왔다”며 “입주민분들 모두의 많은 배려를 받아 저희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이 모든 과정을 이해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입주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영지는 “그동안 촬영 진행중에 일어나는 층간의 잡다한 소음이나 외부의 오피스텔 정보 노출에 관한 우려 등등 여러가지 부분이 신경쓰이고 많이 불편하셨을텐데요”라며 “이 부분을 최대한 주의해보았으나 촬영 특성상 입주민분들 모두를 완벽하게 배려할 수는 없었던 것 같아서 너무 죄송하다. 여러분 덕에 많은 사랑을 받는 프로그램 하나가 탄생했다. 다시한번 이해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앞서 현빈과 손예진 부부도 신혼집 공사를 양해해준 주민들에게 직접 한우 세트를 들고 가 고마움을 표현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현빈에게 한우 세트를 선물받았다는 한 누리꾼의 SNS가 등장했다.
이날 현빈과 손예진의 이웃이라고 밝힌 누리꾼은 “지구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대배우가 내가 잠시 나간사이 우리집에 선물을 들고 다녀갔다고 한다. 공사하는지도 몰랐는데 혹시 시끄럽지 않냐고 직접 찾아와 선물을 건네고 나이스한 모습과 매너를 보이고 떠났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누리꾼은 “소고기를 즐겨먹지 않지만 오늘밤은 꼭꼭 천천히 음미해야지”라고 벅찬 마음을 표현했으며,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현빈, 손예진 부부가 선물한 한우 세트 사진이 담겼다.
이처럼 스타들은 층간소음이나 벽간소음 등 촬영, 공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부분에서 먼저 나서며 미담이 전해졌다. 최근 스타들에 피해를 입은 누리꾼들의 폭로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어나는 것과 달리 이영지, 현빈, 손예진은 먼저 주민들에게 다가가 양해를 구하며 훈훈함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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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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