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림·손승연도? 임영웅·이준호·한소희 이어 '열애 사실무근' 해프닝  [Oh!쎈 이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8.02 21: 09

가수 임영웅과 소유, 2PM 이준호와 소녀시대 임윤아도 황당했던 뜬금포 열애설. 이번엔 뮤지컬 배우 최재림과 가수 손승연이 당했다. 
2일 최재림 측 관계자는 OSEN에 "손승연 씨와 최재림 씨는 사귀지 않는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불거진 열애설에 빠르게 공식입장을 밝히며 열애 의혹을 종식시킨 것이다. 
앞서 최재림과 손승연은 이날 오후 갑작스러운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 매체가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두 사람이 목하 열애중이라고 보도한 것. 두 사람이 지난 5월 한 갈라 콘서트에 함께 올랐고 이후 각자가 출연하는 공연에 여러차례 방문하며 사랑을 키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20분 만에 최재림 측은 "최재림 씨와 손승연 씨는 열애 관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최재림이 최근 ENA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 강렬한 캐릭터와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하고,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던 상황. 번지는 듯 했던 그의 열애설은 빠른 공식입장으로 일단락 됐다. 
최근 이와 같은 열애설에 휩싸이며 빠르게 부인한 스타들의 사례는 비단 최재림, 손승연 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임영웅과 소유, 이준호와 임윤아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들이 열애설에 오르내리며 이를 부인했던 것이다. 
먼저 임영웅과 소유는 제주도의 한 맛집에 각자 방문했다가 인증샷을 찍은 일로 오해를 샀다. 이에 소유 측은 "촬영을 위해 제주도를 방문했고 우연히 동선이 겹쳤을 뿐"이라고 해명했고, 임영웅도 제주도에 작곡가 조영수와 방문한 것을 밝히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에 함께 출연 중인 이준호와 임윤아도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작품 촬영 전부터 연인 관계였다는 것. 그러나 양측 모두 "워낙 친한 사이다.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빠르게 부인했다. 결국 두 사람의 열애설에 '킹더랜드' 속 로맨스 케미스트리만 더욱 짙어졌다. 
이 밖에도 배우 한소희는 모델 채종석과 열애설에 휩싸였다가 "지인이 겹칠 뿐 열애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런가 하면 보이그룹 NCT 태용과 배우 박주현이 게임 아이디로 열애설 오해를 사자 "단순 친구일 뿐"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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