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또 왔네' PSG 주장 마르퀴뇨스, "한국인들의 축구사랑 알 수 있다" [부산톡톡]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3.08.02 20: 59

파리 생제르맹(PSG)의 '캡틴' 마르퀴뇨스(29)가 다시 한국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PSG는 오는 3일 오후 5시(이하 한국시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전북현대를 상대로 쿠팡플레이 시리즈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둔 2일 PSG의 주장 마르퀴뇨스는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픈 트레이닝을 마친 뒤 사전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마르퀴뇨스는 "내일 경기는 높은 수준의 상대로 경기하는 경기다. 매 경기 선수단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좋은 그룹을 만들고 강한 그룹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 파리 생제르맹 FC와 전북 현대의 경기를 앞두고 오픈 트레이닝이 열렸다.파리 생제르맹 FC 네이마르(왼쪽)가 마르키뉴스와 얘기하고 있다. 2023.08.02 / foto0307@osen.co.kr

마르퀴뇨스는 유독 한국과 인연이 깊다. 지난해 6월 브라질 국가대표 소속으로 내한, 한국과 A매치를 치렀고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는 16강에서 한국과 만났다.
이에 그는 "두 경기를 치렀다. 한국과 경기는 정말 좋은 경기였다. 한국 선수들은 수준이 높다. 월드컵 전 맞붙었던 좋은 상대"라고 전했다.
PSG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목표로 하는 팀이다. 지난 2019-2020시즌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 '거함' 바이에른 뮌헨에 0-1로 패배하며 무릎을 꿇었다. 이후 2021년 리오넬 메시와 세르히오 라모스를 영입하며 다시 유럽 정복에 도전했지만, 다시 실패의 쓴맛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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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마르퀴뇨스는 "불행히 작년엔 우승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매우 긴 길이다. 한 걸음씩 나아가야 한다. 우린 강한 팀을 만들고 좋은 훈련 태도를 통해 나아가야 한다. 선수들간의 조직력을 다듬어 강한 팀을 만들고 결정적인 경기를 잡아내야 한다"라고 답했다.
전북에는 구스타보, 하파 실바 등 브라질 국적 선수가 있다. 마르퀴뇨스는 "그들과 만나 같이 사진을 찍었다. 전북과 PSG는 다른 시기에 있다. 전북은 시즌 중이며 PSG는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굉장히 흥미로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전북은 주말 경기를 앞두고 있다. 모든 선수가 풀타임을 뛸 지 알 수 없다. 양 팀 모두에게 좋은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르퀴뇨스는 "한국에 와서 호텔 등 여러 장소에서 큰 환대를 받았다.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한국 사람들의 축구 사랑을 알 수 있었다. 한국 국민들이 PSG를 응원해줄 거라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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