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2PM 이준호→옥택연 '홍김동전' 출격..2년만에 완전체 예능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8.12 08: 31

그룹 2PM 완전체 6명이 KBS2 예능 '홍김동전'에 뜬다. 
12일 오전 OSEN 취재 결과, 2PM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녹화를 마무리했다. 2PM 멤버들은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아 장우영이 고정 멤버로 활약 중인 '홍김동전'에 완전체로 출격했다. JTBC '아는 형님' 이후 완전체 예능은 2년 만이다.
이날 '홍김동전' 녹화에는 고정 멤버 장우영을 비롯해 이준호, 준케이, 닉쿤, 옥택연, 황찬성까지 모두 참석했고, 15년째 끈끈한 멤버들의 우정을 자랑했다. 앞서 이준호는 장우영과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로 등장했고, 옥택연은 새 드라마 방송을 앞두고 출연하기도 했다.

또한 2PM은 완전체 예능뿐만 아니라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단체 콘서트도 예정돼 있다. 9월 9일~10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It's 2PM'이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미 선예매가 열린 후 초속도로 매진됐으며, 추가 좌석까지 더한 일반 예매도 솔드아웃을 기록했다. 10월에는 'It’s 2PM'의 일환으로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를 찾아 현지 팬들과 만난다고.
2PM은 2008년 싱글 앨범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해 수많은 히트곡을 내놨고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다. 여전히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지니고 있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이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2세대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준호는 제대 후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 등이 연달아 엄청나게 흥행하며 톱스타로 자리매김했고, 옥택연 역시 '빈센조'부터 '가슴이 뛴다'까지 활발히 배우 활동을 하고 있다. 닉쿤과 황찬성도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고, 장우영은 '홍김동전' '소년판타지' '스트릿 맨 파이터' 등 예능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준케이는 탁월한 자작곡 능력으로 아티스트 면모를 드러내는 중이다.
한편, '홍김동전'은 매주 목요일 방송되고, 2PM 편은 8월 31일 오후 8시 30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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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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