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데뷔 15주년' 2PM, 2년 만 완전체 예능 출격…'홍김동전' 31일 방송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8.12 14: 14

그룹 2PM이 2년 만에 완전체로 예능에 등장한다.
12일 OSEN 취재 결과, 2PM은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예능 프로그램 ‘홍김동전’ 촬영을 마쳤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다. 지난해 7월 21일 첫 방송된 ‘홍김동전’은 ‘무한도전’을 연상시킨다는 반응을 얻고 있으며, OTT 플랫폼 웨이브 KBS 비드라마 17주 1위(8월 1일 기준)를 기록하며 탄탄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8월 2일 개최된 ‘제280회 이달의 PD상’에서 TV 예능 부문에 ‘수저게임 리턴즈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방탄소년단 지민, 그룹 빅뱅에서 솔로 가수로 전향한 태양 등이 ‘홍김동전’을 찾아와 특별한 게임을 펼치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데뷔 15주년을 맞이한 2PM이 완전체로 ‘홍김동전’을 찾았다. 멤버 우영이 ‘홍김동전’ 고정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앞서 이준호가 전화 연결을 통해 목소리로 등장한 바 있고, 닉쿤과 옥택연은 직접 출연해 끈끈한 의리를 자랑한 바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홍김동전’ 녹화에는 준케이, 황찬성 등 그동안 ‘홍김동전’에 출연하지 않았던 2PM 멤버들도 함께 했다. 2PM 완전체가 예능에 출연하는 건 JTBC ‘아는 형님’ 후 약 2년 만인 만큼 2PM 만의 특별한 팀 케미스트리가 기대를 모은다.
2008년 싱글 ‘Hottest time of the day’로 데뷔한 2PM은 신인상부터 대상까지, 가요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여전히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2PM은 데뷔 15주년을 맞아 오는 9월 단체 콘서트도 예정하고 있다. 오는 10월에는 일본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단체 활동 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으로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준호, 옥택연, 황찬성은 배우로서 입지를 굳혔다. 이준호는 전역 후 ‘옷소매 붉은 끝동’, ‘킹더랜드’에서 활약했고, 옥택연은 현재 ‘가슴이 뛴다’에 출연 중이다. 황찬성은 ‘보라! 데보라’에 출연했다. 준케이는 탁월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아티스트 활약을 이어가고 있으며, 닉쿤은 해외 활동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우영은 예능과 솔로 활동을 병행 중이다.
한편, 2PM 완전체가 나오는 ‘홍김동전’ 방송분은 오는 3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
/ hsjssu@osen.co.kr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