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BTS" 방탄소년단 정국, '인기가요' 출연 없이도 1위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8.13 17: 26

'인기가요'에서 방탄소년단 정국이 1위를 차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음악 프로그램 '인기가요' 1159회에서는 2023년 8월 둘째주 1위 후보들이 공개됐다. 이날 '인기가요'는 더보이즈 영훈과 지후, 운학의 진행 아래 생방송으로 꾸며졌다. 
이날 1위 주인공은 방탄소년단 정국이었다.'세븐'은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발표한 솔로곡이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일주일 7일 내내 연인에게 사랑을 속삭이는 사랑의 설렘을 트렌디한 감성으로 풀어냈다. 특히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둔 '세븐'은 배우 한소희와 정국이 함께 출연한 뮤직비디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함께 1위 후보에 올랐던 뉴진스는 신곡 '슈퍼 샤이'와 'ETA'로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대세 걸그룹 뉴진스의 인기를 짐작하게 했다. 뉴진스 특유의 트렌디한 감각과 청량한 매력이 '인기가요'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에는 권은비가 신곡 'The Flash'로 무대를 꾸몄다. 붉은색 띠를 활용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꾸미는 권은비 모습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새로운 팀명으로 활동 중인 브브걸은 신곡 'ONE MORE TIME'으로 무대에 섰다.
NCT 드림은 신곡 '요거트 쉐이크(Yogurt Shake)'로 팬들 앞에 섰다. NCT 드림 만의 유쾌하고 쾌활한 무대가 기분 좋은 청량감을 자아냈다. 있지(ITZY)는 신곡 '케이크(CAKE)'로 손끝까지 살아있는 있지만의 걸그룹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또한 트레저는 신곡 'BONA BONA'로 컴백 무대에 올랐다. 자유분방하면서도 절도 있는 트레저의 무대가 시선을 모았다. 전소미 또한 새 미니 앨범 'GAME PLAN'의 타이틀 곡 'Fast Forward'로 무대를 꾸몄다. 테크토닉으로 레트로 코드를 세련되게 재해석한 전소미의 무대가 감탄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나인아이(NINE.i), 더보이즈(THE BOYZ), 더윈드 (The Wind), 세븐어스(SEVENUS), xikers(싸이커스), n.SSign(엔싸인), 조유리, TREASURE (트레저), TAN, TMC(티엠씨) 등이 출연한다. / monami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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