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D-6일' 노라조 원흠 "조빈이 통 큰 현금 선물..큰 중고차 가격"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8.14 19: 43

노라조 멤버 원흠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 조빈에게 통 큰 선물을 받았다며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냈다. 
앞서 지난 달 7월, 노라조 측 관계자는 OSEN에 “원흠이 8월 20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예비 신부는 비연예인”이라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원흠은 예비신부는  37세 직장인으로,  3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원흠은 결혼 소식이 전해진 후 개인 계정을 통해 “부족한 저를 항상 아껴주시고 큰 사랑 보내주시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 한다”며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그는 예비 신부에 대해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되어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밝았다. 
원흠은 지난 2007년 데뷔해 2009년부터 3인조 보컬그룹 린가왕자로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2013년부터는 한중일 합작그룹 JAM 멤버로도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8년 노라조에 합류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약 5년을 함께한 만큼 원년 멤버 조빈과도 끈끈한 동료애를 드러내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결혼을 닷새 정도 남긴 원흠은 14일인 오늘 방송된 MBC 표준FM 라디오 '박준형, 박영진의 2시 만세'에 게스트로 출연, 예비신랑 근황을 전했다. 마침 결혼을 축하한다고 하자 원흠은 "조빈 형이 통이 정말 크다"라며 "큰 중고차 가격 정도 되는 현금을 주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조빈은 "10년 뒤에는 '내가 왜 받았을까' 할 것"이라며 "어디 가지 말라는 뜻"이라고 말하며 웃음 지었다.
한편, 원흠은 오는 20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소속사 측은 지난 7월 "원흠의 예비 신부는 37세의 평범한 직장인"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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