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에서 김태균이 출연, 라디오 장수 프로그램 비결을 전한 가운데 김구라가 백내장 시술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에서 김태균이 출연했다.
18년 장수 프로그램인 ‘컬투쇼’의 DJ 김태균이 출연했다. 결혼생활은 19년째라는 그는 일복까지 겹경사를 안은 것.라디오 장수프로그램 커리어 비결이 아내 내조인지 묻자 그는 “내조도 잘하지만 제가 잘하는 것”이라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연애 때부터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다는 손지창은 “(내가) 혼나긴 한다”며 민망, 임신했을 동안 태교일기, 발마사지도 해줬다는 소문에 대해선 “난 사랑꾼 아니다”고 했다. 이에 모두 “개그계 사랑꾼이다”라며 “더이상은 아니라고 선포한 거냐”며 반전실체를 묻자 손지창은 “연애 때 서프라이즈 해본 적 없어 꽃다발도 아내가 알아서 산다”며 “매일 (임신 때) 배 마사지 한 것이 최소한의 도리였다”고 했다.
이에 손지창은 “난 (아내가) 두 번 임신했는데 배 마사지 한 적 없다”고 대답, 오상진은 “우리 때는 이미 트렌드가 됐다”며 배마사지를 해줬다고 했다.
이어 손지창과 오연수 부부가 그려졌다. 손지창이 안경점을 방문, 시력이 흐려졌다고 했다.돋보기를 써야하는 상황. 김구라도 돋보기를 하는지 묻자 그는 “백내장 시술하며 렌즈를 삽입해서 시력을 잡았다”고 답했다. 실제 지난해 11월, 김구라는 “나이가 들면 노화 현상이 일어난다. 백내장이나 치질 수술을 많이 받는다”며, “저도 한쪽 눈 백내장 수술을 했다”고 솔직 고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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