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고 힘든 시즌...뉴캐슬, 역대급 최악 '운빨' 화제.."UCL 죽음의 조에 컵대회서 맨시티만 2번?"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4.02.29 16: 51

펩시티 2번에 죽음의 조까지. 이번 시즌 조 추첨 운이 좋지 않아도 너무 좋지 못하다
영국 '더 선'은 29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는 이번 시즌 최악의 조추첨 운에 시달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앞서 열린 FA컵 8강 추첨에서 뉴캐슬은 맨체스터 시티와 만났다.

재미있는 점은 이번 시즌 선수들의 줄부상과 도박 스캔에 시달린 뉴캐슬은 앞서 리그컵 3차전에서도 맨체스터 시티를 만난 바 있다.
당시 뉴캐슬은 홈인 세인트 캐슬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1-0으로 잡고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그런 상황에서 다시 한 번 FA컵에서 맨시티를 만난 것이다.
이게 끝이 아니다. 심지어 시즌 초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역대급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D조에서 파리 생제르맹(PSG),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AC 밀란과 함께 속했다.
결과는 4위. 도르트문트-PSG-밀란에게 밀리면서 유로파리그도 진출하지 못하면서 뉴캐슬은 아쉽게 유럽대항전을 마무리해야만 했다.
더 선은 "뉴캐슬 팬들은 이번 시즌 최악의 조추첨 운에 절망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보다 강한 팀들만 골라서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캐슬 팬들은 "솔직히 조 추첨 주작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대체 맨시티만 2번 만나는 일을 이해 못하겠다"라거나 "조작이라고 생각한다. UCL부터 말이 안 된다"라고 핸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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