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상위 계층 위해' 원주 DB, 매점 운영 수익금 2000만 원 전액 기부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4.04.16 15: 44

 원주 DB가 소외계층을 위해 매점 운영 수익금을 모두 기부했다.
원주 DB는 16일 "15일 열린 부산 KCC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홈 경기에 앞서 원주 홈 경기장 내 직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매점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을 원주시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원주 DB는 수익금 전달을 위해 권순철 DB프로미 농구단장과 원강수 원주시장이 참석하여 매점 운영 수익금 전달 행사를 가졌으며, 기부금은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를 통해 원주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되게 된다.

[사진] 원주 DB 제공.

전달된 기부금은 연고지인 원주시의 차상위계층(370세대)에 지원되며, 아이좋은 원주 천사 사업비로도 쓰일 예정이다.
DB농구단은 수익금 기부를 통해 연고지 소외계층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고, 이외에도 원주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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