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김도현, 기부금 500만원 전달 “꾸준히 사랑 전하는 선수 되겠다”

KIA 타이거즈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따뜻한 연말을 보냈다. 

KIA는 18일 “광주 북구 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 사랑 나누기’ 행사에 동참했다. 투수 김도현은 이날 기부금 500만원을 직접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매해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이어왔던 KIA는 혜택을 받는 소외 계층이 조금 더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온누리 상품권’ 형태로 기부금을 전달했다.

KIA 김도현은 “선수단을 대표해 야구장 인근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꾸준히 사랑을 전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